작년 10월부터 총 3회 이용, 총 판매량 60kg을 기록한 판다헤이[PANDA HEY] 이용 후기를 써보고자 한다. 

우선, 비교를 위해 판다헤이[PANDA HEY]와 리클[Recl] 서비스의 픽업 신청, 대기, 예정일 알림을 동시에 진행해보았는데 판다헤이는 중량(kg)으로 금액을 정산하는 반면 리클은 개수로 정산한다. 첫 이용시 픽업 예정일이 빨리 지정되고 커뮤니케이션이 더 활발하다고 느낀 판다헤이를 애용중이다. 본 후기는 판다헤이에 대한 경험만 다루겠다.

 

첫 이용시 중량이 13kg여서 무상수거로 분류되었고 선별 매입에 해당하는 의류도 중량이 적어 보상이 따로 진행되지는 않았다. 상자에 의류를 담고 무게를 재기 어려워 그냥 문 밖에 두었는데 15kg에 미치지 못해 조금 아쉬웠지만 옷장을 비우는 만족감이 더 컸다. 두 번째 이용에서는 18.5kg으로 9,250원이 미리 등록한 계좌정보로 즉시 이체되었다.

 

이번에 신청한 헤이 언택트 픽업건은 선별 매입 없이 일반 매입으로 28.6kg에 대해 11,440원(키로당 400원)이 정산되었다. 

현관문 밖 복도에 놓여진 헌 옷 2박스
계절의 변화는 옷장 정리를 하기 딱 좋은 시기이다
포장을 하고보니 큰 사이즈 박스 1개, 작은 사이즈 박스 1개가 나왔다.

  • 픽업 신청일 2024-04-11 (픽업 희망일자를 바로 다음 날인 12일로 신청하였으나 16일로 통지되었다)
  • 픽업 예정일 2024-04-16 (이번 배정된 드라이버님은 예정일 하루 전 문자 메세지를 통해 방문 등록이 필요한 차량 번호까지 알려주시는 세심함이 있으셨다)
  • 픽업 이후 검수 및 보상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는데 30분 이내에 진행된다

 

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이러한 빠른 진행 속도이다. 픽업 예정일 1일 전 지정된 헤이 드라이버님이 문자 메세지를 주시면서 필요시 방문 등록할 차량 번호까지 알려주신다. 코로나-19 이후 비대면 서비스가 많아졌는데 특히 판다헤이의 헤이 언택트 픽업 서비스는 매우 만족스러운 서비스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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